강아지 발 관리(보습제, 그루밍 등)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어제도 오늘도 계속 비가 내렸는데, 여름이다 보니 산책을 나가기 전 발바닥이 걱정스럽습니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겨울 관리는 나름대로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의 기본 중 하나죠! ‘발바닥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

목욕하고 머리 말리고 있는데 누워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발바닥 관리를 소홀히 하면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허리 좌상, 심지어 디스크 탈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강아지 발바닥 패드의 역할

강아지 발바닥 패드도 종류가 많아요! 걸을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역할을 하고(충격을 막아주는 지방층이 두껍습니다), 강아지가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멈출 수 있도록 도와주어 관절을 보호해줍니다! 이 중요한 발바닥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꼭 해야 하나요?

발바닥의 털을 자르는 행위 ※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집, 유치원, 놀이터 등에서 아이들이 걷거나 뛰어다니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아이가 미끄러진다면 발바닥이 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으면 고무처럼 달라붙는 게 아니라 오히려 미끄러지잖아요? 어린이 모피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들의 달리는 속도에 미끄러지는 힘까지 더해지면… 가속이나 정지로 뭔가에 부딪혀도 다리가 시큰해집니다. 그래서 강아지 발바닥에 난 털을 흔히 ‘발 패드’라고도 부릅니다. ?ㅎㅎ 이 머리는 자랄때마다 주기적으로 짧게 밀어주시는게 좋아요^^

※ 여름에는 체온 조절과 습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발바닥은 땀샘이 있는 곳이에요! 말 그대로 ‘땀샘’!! 체온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털을 면도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막힌 모공..! 따라서 실제로는 더 습해져서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주의합시다^^

※ 겨울에는 눈과 염화칼슘이 적습니다. 발바닥 털이 길면 겨울에 산책할 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차가운 눈과 그것을 녹이는 거친 제설제! 사람들은 옷이 젖으면 털고 갈아입죠? 그리고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제설제(=염화칼슘)가 얼마나 가혹한지 아시나요? 신발을 신는 사람과 달리 맨발의 아이들은 제설제를 밟으면 털이 떨어지지 않고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화상 등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바닥의 털은 짧게 유지하고, 발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염화칼슘을 뿌리기 전이나 뿌리지 않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요즘 강아지 신발이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ㅎㅎㅎ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귀엽네요. ※ 긴 이물질과 진드기 방지 털을 신고 산책 후 발바닥을 보면 먼지, 모래, 지푸라기 같은 풀, 씨(?) 가 보이고, 털 사이에 각종 이물질이 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쁜 점은 진드기가 털 사이에 파묻혀 우리가 보지 못한 채 아기를 괴롭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전 예방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단독 케어로는 발이 건조해지고 갈라진다면 보습제, 풋밤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 주시면 여름에 쿨링 효과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는 우리 아기의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