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결말 원작 최종 리뷰와의 차이점 요약 한국 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16화로 종영했습니다. 조립식 가족 원작을 본 후
검토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은 좋은 리메이크였습니다. 둘중 하나만 보신다면 추천드려요
주인공들의 성격이나 서사를 보완해주는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중반부터 후반까지의 로맨스 전개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고, 윤주원, 김산하, 강해준 세 사람의 관계도 뚜렷하게 그려졌다. 해준이 좀 더 피상적이고 편협한 사람으로 변했지만, 주원을 이성 파트너가 아닌 동생처럼 대해주면서 삼각관계의 싹을 싹틔웠다.
전체적으로 원작의 스토리를 유지하되, 너무 훼손되지 않도록 조금씩 변화를 주었습니다. 분위기나 톤이 너무 과하지 않아서 한국적인 스타일이 잘 반영된 것 같았어요. 그러니 한국 드라마를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아마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작 내용을 알고 있는데 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지 의아할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산하가 왜 해외가 아닌 서울에 머물면서 10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 됐다. 원작에서는 어머니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 한국 드라마에서는 산하가 스스로 오지 않아서 차이가 있었다. (지난회에서야 공개됐는데 그래도 좀 이상하긴 하더군요…)
배우들마다 사투리도 다른 것 같고 어색해 보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귀엽고, 코믹한 설정도 많고, 마을풍경이나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워서 몰입해서 마지막회까지 시청했어요.
비교 종료
스포일러 경고! 김대욱(최무성) 등산, 노래 강습 등 취미 찾기 → 새로운 설정 추가
권정희(김혜은)는 딸 소희와 함께 해외로 출국 예정 →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들을 구하는 등주원에게 허락한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생략한다.
박달(서지혜) 중학교 드라마에서는 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지만 갈등은 풀리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원작 엔딩과 달리 변호사 생활에 만족한 듯 남자친구도 있다→차이
강해준(배현성)이 농구교실을 맡는다 → 새로운 설정 박달과의 로맨스 → 새로운 설정 원작에서는 솔로에서 러브라인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있다.
강서현(백은혜)은 아들 해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해동시로 이주 → 윤동일 정재(최원영)는 강서현과 재혼 → 동거
윤주원과 강해준의 부모는 결혼을 통해 법적 남매가 된다 → 동일 윤주원(정채연)과 김산하(황인엽)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 비록 같은 핏줄은 아니었지만 법적으로나 마음으로나 참된 가족이 된 두 사람 → 동일
마지막회는 제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뚜렷하게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주인공들의 행복이 더욱 뚜렷하게 표현됐다. JTBC 수요일드라마
이가인명의 엔딩 구성은 한국 리메이크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리메이크작의 결말과 주요 줄거리도 동일하다. 중국 명작 드라마 이가인명 결말과 본편… blog.naver.com
사진출처: JTBC SNS
집합가족 감독 김승호 주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 서지혜 출연 JTBC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