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 올해는 여름이 아주 일찍 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이 폭염을 겪고 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여름이라 해외에 사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단기 방학 레슨을 위해 학원에 악기를 배우러 오고 있습니다. 악기 선택부터 형제 자매와 악기 학습 시간을 조정하여 동시에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은 어떤 악기를 연주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오보에를 정하고, 이제 첫 수업 시간이에요 ♡
어머니께서 오보에와 클라리넷 중에 고민이셔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클라리넷과 오보에를 각각 한 시간씩 레슨을 받았습니다. 클라리넷 선생님을 먼저 만나서 클라리넷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클라리넷 선생님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체험할 수 있으니까 오보에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오보에 선생님을 만나서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어떤 악기를 연주하고 싶은지 정하고 연락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틀 후에 오보에를 연주하고 싶다고 결심했습니다. ㅎㅎㅎ 저희 아마로즈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모든 악기를 다 시도해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가 모여서 다른 악기를 배우는 게 흔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오면 두 시간, 세 사람이 오면 세 시간, 다른 요일에 배우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희 학원인 청담 아마로즈 음악학원에서는 악기를 따로따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걸 기적이라고 부르죠 ㅎㅎ 악기 선생님들이 같은 시간을 잡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저희는 그렇게 해요 ^^ 플루트 레슨 자매들은 플루트 선생님들끼리 동시에 레슨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고, 바이올린,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오보에, 첼로 등 각 악기 선생님들께서 동시에 레슨을 받으러 갑니다. 저희는 이미 3주에서 8주 기간 동안 각 개인의 목적에 맞게 횟수와 시간을 정해두었습니다. 해외 학교들은 대부분 밴드나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미 하고 있지만, 방학 동안 기본을 조금 더 향상시키고 싶어서 가는 경우도 있고, 오케스트라나 밴드 활동을 하고 싶어서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고, 한 사람씩 악기를 배워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악기를 선택해서 어느 정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곡을 완성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각 개인의 목적에 맞게 상의해서 레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유학생이 아니더라도 방학 중 악기를 배우고 싶거나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문의, 상담 010-4760-0380 (클라라♡)